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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밀리몰리맨디 이야기 1. 심부름을 잘해요2022-09-07 19:29:41

 

1928년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명작
'빨간 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잇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담은 동화로, 1928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며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클래식 동화이다. 작가 조이스가 신문에 글과 그림을 연재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여섯 권의 〈밀리몰리맨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작품의 명성과 인기를 반영하듯 여러 옴니버스 및 스핀오프가 다양한 형식으로 출간되었고, 연극으로도 제작되었다. 밀리몰리맨디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흰색과 분홍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밀리몰리맨디 인형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작품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옛날, 옛적에….” 하고 운을 떼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듯 시작하는데, 각 장의 이야기는 짧은 호흡의 문장으로 간결하게 담았고, 소리 내어 읽기에도 좋아 저학년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온 가족 첫 클래식, 베드타임 스토리북으로 제격이다! 무엇보다 주인공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매력이 돋보인다. 길에서 발견한 잘 익은 블랙베리를 나뭇잎에 감싸 집으로 가져와 가족들의 입에 한 알씩 넣어 주고 마지막 남은 한 알을 자기 입에 넣는 아이. 이 착하고 귀여운 소녀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초록 지붕 집을 보고 ‘빨간 머리 앤’을 떠올리고, 푸른 들판을 보고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떠올리듯, 독자들은 단발머리에 분홍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아이를 보면, 폴짝 뛰며 가족들의 심부름을 도맡고 친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낯설고 새로운 경험에도 주눅 들지 않는 밝고 사랑스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서평이벤트 안내]

 *응모기간 : 9/7~9/13

* 당첨발표  : 9/14

* 서평 작성 기한 : 도서 수령 후 2주

* 인원 : 10명

* 응모방법 : 해당 페이지 하단 이벤트 신청하기 또는 교보북살롱주니어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기대평 남기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평단 필수 미션※

1. 개인 SNS 업로드 필수태그(#책제목 #교보북살롱주니어 #주니어RHK)

2. 평소 이용하는 온라인서점 1곳 이상에 별점 및 후기 업로드 후 카페 게시글 댓글에 링크 작성

 

 

● 밀리몰리맨디가 전해 주는 소담한 일상 속 기쁨과 행복


밀리몰리맨디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숙모와 한집에서 함께 살며 평범한 생활을 이어 간다. 학교에 다니고, 가족들의 심부름을 다니고, 친구와 들판을 누비는 평범한 소녀의 하루에 긴박한 사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이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조금도 단조롭지 않다. 우연히 발견한 1페니 동전 한 개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궁리하고, 블랙베리를 따러 간 숲에서 토끼를 만나고, 급하게 자리를 비운 이웃 아주머니를 대신해 가게를 보게 되는 일들이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찾아오며 소중한 행복을 선사한다. 별것 아닌 일에도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는 소녀 밀리몰리맨디는 우리에게 특별하지 않은 일상에도 보물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해 주며, 소담한 일상 속의 기쁨과 행복을 돌아보게 한다.

●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쾌한 모험을!


메타버스로 가상 세계를 누비고, SNS로 관심사를 공유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할머니 심부름으로 털실을 사 오고, 대가족이 모여 차를 마시고, 마차를 타고 시장에 가는 ‘지난 시절의 소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존중과 사랑, 배려와 책임 등 인간 사회를 성립하게 하는 근본적인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굳건하다. 밀리몰리맨디와 가족, 이들을 둘러싼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마을 부인들이 돈을 모아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 주고, 지나가다 들른 아이에게 친절하게 가게 문턱을 내어 주는 따뜻함이 살아 있는 세계이다. 아쉽게도 요즘에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자, 우리가 잃어버린 시절이기도 하다. 푸르른 시골 마을, 대가족, 따뜻한 마을…. 책으로나마 이런 그리운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는 것.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강한 자극과 빠른 유행 속에서도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가 아닐까. 따뜻하고 청정하고 무해한 삶을 이어가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고요한 마음의 위안과 함께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는 보편적 가치를 돌아보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절의 향수를,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곳에서 유쾌한 모험을 즐기는 행복감을 선사할 것이다.

● 낯선 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클래식 삽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펼쳐 든 순간, 우리는 이메일과 휴대폰이 없고, 마차로 시내를 오가는 1920년대 영국 시골 마을로 날아간다. 우리와 다른 생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선한 경험과 설렘을 안겨 주는 데에는 클래식한 그림의 몫도 크다. 뛰어난 예술가인 작가 조이스가 직접 그린 섬세하고 정밀한 삽화는 고전적인 매력을 뿜으며, 1920년대 영국의 소박한 시골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상, 영국 아이들의 간식, 소풍, 학교생활, 파티 문화 등을 생생하게 전한다.
조이스는 햇살이 눈부신 시골에 사는 삶을 꿈꾸었고, 그것이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의 시작이 되었다. 작가는 제1, 2차 세계 대전을 경험했고, 전쟁의 혼란과 결핍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자신이 꿈꾸던 전원 속에서의 삶을 그린 〈밀리몰리맨디 이야기〉에는 무엇보다 고요하고 질서 있는 세상을 그리고자 했다. 푸르른 전원 속에서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 그런 모습이 주는 안정과 행복에 대한 열망을 뛰어난 삽화 속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글ㆍ그림_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Joyce Lankester Brisley, 1896~1978)

18962, 영국에서 태어났다. 글뿐만 아니라 스무 살에 왕립 아카데미에 그림이 걸릴 정도로 그림 실력도 뛰어났다. 조이스와 그녀의 언니, 동생 모두 예술에 재능이 있어 세 자매가 함께 예술 학교에 다녔다. 조이스가 열여섯 살이 되던 해 부모의 이혼을 계기로 조이스와 자매들은 런던으로 집을 옮겨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 생계를 꾸려 갔다. 종일 집에 틀어박혀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리던 조이스는 문득 햇살이 눈부신 시골 마을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고, 시골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의 일상을 그린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1925년 밀리몰리맨디 이야기가 신문에 실린 이후 열성 팬이 생길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조이스는 일생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써 나갔고, 그림도 직접 그려 모두 여섯 권의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출간했다. <밀리몰리맨디 이야기>1928년 첫 번째 책이 출간된 이래 여러 나라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지금까지 수십만 권이 판매되며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그 밖에도 대모님 집의 마리골드, 펄과 플레인의 모험을 썼고, 다른 작가들의 책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옮김_양혜찬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국제외교학을 공부했다. 디즈니 철학 수업, 손정의 투자 대전략,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등의 책을 편집했고, <밀리몰리맨디 이야기>(6)를 옮겼다. 좋은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데 힘쓰고 있다.